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문단 편집) == 기타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ines_BiH_en.png]] ☆[[2008년]] 9월 조사 결과에 따른 '''지뢰 매설 현황'''(적색의 작은 점들이 지뢰들을 나타낸다). *[[모잠비크]], [[앙골라]],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처럼 [[지뢰]]로 인한 인명 피해 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이다. 전쟁 때 매설되어 폭발하지 않은 지뢰들이 지금도 전국 곳곳에 남아 있다. 보스니아 전쟁이 발발하던 1992년부터 전쟁이 끝난 지(1995년 12월 14일) 12년이 흐른 2008년까지 5,005명이 불발 지뢰를 밟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정도라고 하며 심지어는 보스니아 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때에 이게 지뢰인지도 모르고 산이나 들에서 주운 것으로 추측되는 불발 지뢰를 갖고 노는 보스니아 어린이들의 모습이 서방의 한 사진 작가에 의해 찍혔을 정도였다. 여행와서 며칠 지내다 보면 다리의 일부가 없는 [[장애인]]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여행자는 현지인의 발길이 뜸한 장소를 가급적 가지 않는 게 좋다. 보스니아에 있는 지뢰는 대부분 [[세르비아]]가 설치한 것이다, 그것도 [[보스니아 전쟁]] 말기인 [[1994년]] [[12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설치했다. 세르비아는 [[1994년]] [[10월]]부터 [[NATO]]([[미군]])의 공습을 받으면서 수세에 몰렸고, [[UN]]에서도 [[세르비아군]]한테 중화기 사용을 금지시켰다. 그러자 세르비아가 유리하던 전황이 순식간에 뒤집혔고, [[1994년]] [[12월]]부터 세르비아계 [[스릅스카 공화국]]과 [[크로아티아]] 영내 [[크라이나-세르비아 공화국]]은 [[미군]]과 [[크로아티아군]]의 총공세를 막아내느라 힘에 부치고 있었다. 그때 [[라트코 믈라디치]]의 명령으로 세르비아계 영역을 따라 지뢰를 대거 설치한 것. 가장 많은 지뢰가 설치된 곳은 [[1995년]] [[8월 8일]] [[크라이나-세르비아 공화국]] 멸망 직전까지 세르비아계 삼각편대([[크라이나-세르비아 공화국]], [[스릅스카 공화국]], 서보스니아 자치주)가 완전히 둘러싸고 포위전을 벌리던 비하치 일대. [[1995년]] [[8월 8일]] 크라이나-세르비아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비하치-[[바냐루카]](스릅스카 공화국 수도) 일대가 뻥 뚫려버렸고, 이곳은 [[1995년]] [[9월]] 크로아티아군([[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인 공화국]])한테 완전 점령되었다. 세르비아군은 급한대로 바냐루카 80km 앞을 최후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여기다가 1995년 10월에 지뢰를 대거 매설하였다. *[[ISIL]]([[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추종 세력이 오슈베(Ošve)에서 19,830㎡(약 6,000평)의 땅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땅의 용도는 테러범 육성 전초 기지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테러범 육성 전초 기지를 설치한 이유는 치안도 약하고, 유럽에 있고, 무슬림이 대다수여서다. 다만 2010년대 후반에 [[ISIL]]가 이라크와 시리아 영내의 점령지역들이 모두 함락당하고 몰락했으므로 보스니아 내 추종세력도 자츰 약화되었다. *평균 신장이 매우 큰 나라다. 현지 여행을 하다 보면 험악하게 생긴 거인들을 보며 위축될 수 있지만, 실제 성격은 순둥이인 경우가 많아 당황하기도 한다. [[사라예보]]의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은 183cm, 성인 여성 평균 신장은 171cm. 다만 지역별 차이가 좀 있다. 디나르 알프스 지역은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이 185~188cm에 육박하지만 그 외 지역의 성인 남성 평균 신장은 180cm 전후이다. [[http://rsos.royalsocietypublishing.org/content/4/4/161054|참조]] 크로아티아인과 사실상 같은 민족이다 보니 뼈대는 길고 얇지만 살이 잘 붙다보니 비만율은 25% 정도로 여타 서유럽 국가들과 큰 차이가 없고, 성인 남성의 평균 체중은 88kg으로 꽤 묵직한 편이다. *전쟁이 종료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복구가 더뎌 아직도 총알이나 포탄자국을 도시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옆나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또는 건너편 윗나라인 헝가리 등에 비하면 관광지 개발상태가 천지차이. 마치 한국의 60~70년대같은 느낌도 난다. 다만, 치안은 좋은 편이라 여행구역은 밤 늦게 다녀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유럽에서는 드물게 3가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국가다. 아직도 [[모스타르]]나 [[사라예보]] 같은 대도시에서는 [[크로아티아]]계의 가톨릭 교회, [[세르비아]]계의 정교회, [[보슈냐크인|보슈냐크]]계의 모스크가 공존한다. 거의 이슬람 식당에서 케밥을 먹고 찻길 건너서 [[맥도날드]]에서 디저트 먹을 수 있는 수준. *이슬람교도들이 많은데도 이슬람에서 금기하는 [[개고기]]와 [[돼지고기]]를 먹는 나라이기도 하다. 90년대 보스니아 전쟁 시기 세르비아계의 스릅스카 공화국에서는 보슈냐크인들이 무슬림들인 주제에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개와 돼지를 잡아먹는다며 폄하하는 악선전을 하기도 했었다. 이슬람 문화권인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기 이전 로마 제국, 세르비아 등 기독교 문명권에 속해 있었고, 자연환경이나 기후도 건조하고 사막밖에 없는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등과 달리 돼지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이어서 이슬람이 전래되기 전 전통적으로 돼지고기를 즐기는 식문화가 있었던지라 이슬람화된 뒤에도 돼지고기를 금기시하지는 않았다. 개고기의 경우 내전이 발발하면서 세르비아계 민병대가 수도 사라예보 등 무슬림 밀집 지역들을 포위, 공격하여 식량이 고갈되자 어쩔 수 없이 개를 잡아먹게 된 것이다. 반면 유고내전 당시 보스니아와 똑같이 전쟁을 겪었던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서는 내전 중에 개고기를 섭취하는 일은 없었는데, 지리적으로 구유고 연방 소속 국가들에 둘러싸여 있었고 영토면적이 작은데다 주요 도시와 거점지들 곳곳이 세르비아계 민병대들에 의해 포위되어 있었던 보스니아와 달리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는 영토면적이 넓은데다 전쟁통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식량 공급과 생산이 가능했기에 보스니아처럼 전시 상황에서도 개를 잡아 먹을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전이 끝나고 정세가 안정되면서 개를 잡아먹는 식문화는 거의 사라진 편. 돼지고기의 경우 이슬람의 영향으로 구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돼지에 대한 금기가 여타 이슬람 지역들보다 약하다 보니 돼지고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